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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콩고편 맛베기

영국 보더스 서점에서 틴틴 콩고편이 인종차별적이라고 불평하는 손님이 나와 판매를 중지했다는군요. 아니,시대에도 이 물건(...)을 서점에서 파는 사람이 있었단 거야?!
콩고편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한 맛베기 하나:
나는 당신을 죽을 계획이었어요. 그래서 나는 아니오타 코스츔을 입고 당신의 목을 조를 생각이었죠. 보아한테 습격당할때 당신이 살려주지 않았다면 난 죽었을 거에요.이제부터 나는 당신의 노예입니다, 고결한 백인이시여.

개인적으로 가장 대박이라 생각하는건 틴틴의 코뿔소 사냥씬이라 생각합니다.
악당들도 쓰러뜨렸겠다 또 다시 유명인사가 됬겠다 여유가 나는 틴틴. 아프리카에서 사냥이나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장갑이 너무 튼튼해서 총알이 통하지 않는 코뿔소.

코뿔소 위에 몰래 접근해 등에 구멍을 내고(아..아니,저게 가능하단 말야),
구멍 안에 다이너마이트를 쑤셔박습니다.
............















"아...너무 셌나."
결과보다 저 태연함이 더 무섭습니다 ㅠㅠㅠㅠㅠ
그래도 뿔은 남아있네..운 좋은 녀석 같으니라고.(어이)

by 위호지처 | 2007/07/13 23:00 | 이..이거! | 트랙백(1)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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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oog.com at 2009/03/10 13:38

제목 : 땡땡의 모험
이승환 동무가 요즘 직장을 구해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는지 야한 글은 안 올리고 뜬금없이 ‘좌빨 블로거가 추천하는 도서’라는 블로그의 격에 어울리지 않는 글을 올려놓으면서, 나를 좌빨 블로거라고 딱지를 붙인 후 책을 추천하라고 을러댄다. 이전에도 이미 한번 소위 양서(良書)를 추천한바 있는데 사실 별로 내키지는 않는다. 나 같은 것이 책을 읽어봐야 세상 책의 1조분의 1도 안 읽었을 텐데 불특정다수에게 “니네 이 책 알아?”라고 하는 것 같아 영......more

Commented by 보름 at 2007/07/13 23:56
이것이 이리도 무시무시한 내용이었다니;;;;;;;
Commented by 세스 at 2007/07/14 01:18
오오 백인님 오오...ㅜㅜ... 저는 이제부터 당신의 노예입니다..(쓰러진다)
Commented by 103rd at 2007/07/14 15:54
푸른 연꽃가면 그래도 황인종에는 너그러워지지만 그래도 무서워요....
아직도 세계적으로 연간 백만부가 팔린다는데 콩고편이라고 안팔면 아쉽잖아요...팔릴텐데...ㄱ- 팔아야죠....ㄱ-
몇년전만 해도 연간 삼백만부였다고 하죠;;
아 무섭다 땡땡 너 누구냐.ㅠㅠ인간이 아냐...
Commented by 알카드 at 2007/07/14 19:05
...보면서 이 만화 어딘지 이상하다고 느끼긴 했지만 코뿔소 폭파씬을 보니
단지 문화적인 차이가 아니었던거군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7/07/15 05:09
카네다 쇼타로에 맞먹는 저 드라이한 배짱 OTL

(인종차별 의혹이야 뭐 그 뒤 작품에서도 많이 나오죠. 가장 대표적인 게 개기일식을 신의 노여움이라고 사기를 쳐서 잉카의 후예들을 등쳐먹는 '태양신의 포로'편...;;;)
Commented by 위호지처 at 2007/07/15 12:10
보름님/그런거죠 원래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세스님/저도 보고 뒤집어졌던 장면.

백삼님/푸른 연꽃 초반에 인도사람이 '검은 머리에, 안경을 쓰고 피부가 노란 사람을 조심하라'라고 하는 예언 후, 중국사람이 나타나자 틴틴이 '검은 머리,안경,노란 피부..조심해야겠다.'라 하는 장면 정말 웃겼죠 ㅠㅠㅠㅠ(애니에선 잘렸지만) 일본군 생김세 또한 끝내줬음..

알카드님/그 요소가 참 끌린다고 생각합니다..예. 그래서 계속 팔리고 있는 거죠..예 그렇고 말고요.

잠본이님/정확히는 틴틴 단행본 전권이 인종차별 이슈를 담고 있죠. 개인적으론 시대상을 잘 반영한 매력요소라 생각합니다만 콩고편은 정말 환상적이라고밖엔..
크크 예 저 그 일식장면 봤어요 국민학교 5학년땐가 봤는데 '이거에 넘어간단 말이야..?'라고 생각했다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7/07/15 16:48
근데 아니오타 코스튬은 설마 아○메 오○쿠... (일 리가)
Commented by 위호지처 at 2007/07/16 09:05
잠본이님/그렇군요 콩고 사람들은 일찍이 일본애니에..(틀려!)
그럼 저건 일종의 코○프레?!
Commented by 배길수 at 2007/07/23 04:02
저...저거....!!!!!!
Commented by 위호지처 at 2007/07/23 07:53
길수님/이..이거!(그럴 줄 알았어!)
Commented by 나나 at 2007/07/30 03:21
나중에 카스테르망에서 완전판 낼 때 완전히 수정되었죠.(우리나라 솔출판사도 완전판을 참고로 번역한 거랍니다.)
듣기로는 최초의 땡땡 시리즈인 '소비에트에 간 땡땡'도 솔출판사에서 내줬고, 극장판인 '땡땡과 상어 호수'도 코믹스버전이 있어서 당연히 솔출판사에서 내 주었고요.

하지만 에르제의 유작인 '땡땡과 알파 아트'는 번역하지 않아서 유감이지만...
Commented by 위호지처 at 2007/07/30 21:46
나나님/어떻게 수정되었을지 궁금하기도 하군요. 근데 충분히 그림만 봐도...
소비에트의 틴틴도 장난아니죠. 소련의 공산주의는 틴틴이 거기 가서 공산주의자들을 반쯤 죽여놓았기 때문에 망한 겁니다(...). 생각해보면 러시아편이랑 콩고편이 애니화 안 된 것도 당연한..
최근 보니 '틴틴과 흰둥이'같은 둘의 추억을 담은(...) 우려먹기판(...)같은게 있더군요.그걸 읽느니 차라리 만화책을 읽고 말지.
Commented by 제목없음 at 2007/11/24 13:13
확실히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사과와 반성은 좋다쳐도 노예로 삼아달라니 이뭐ㅠㅠㅠ
애꿏은 코뿔소를 저런식으로 말아먹는걸 보니 동물보호단체의 태클이 장난아닐거 같네요
아직 1권 소비에트 연방 여행기 편도 다 안읽었는데(프랑스어 원문판도 아니고 영문판이거늘...)언제 날 잡아서 제대로 읽기 시작해야할거 같아요
(방학특선에 TV에서 처음 봤던 애니판 에피소드로만 봐선 얘가 취재하러가선 온세상 불의에 맞서는 부정폭로기자 같아 보였는데...어린 풋사과 마음에 클라크 켄트 아젓시 보다 더 간지스러워보였거든요)
Commented by 위호지처 at 2007/11/25 12:48
제목없음님/그 외에 길안내역으로 나오는 흑인 꼬마한테 흰둥이가 '똑똑하게 보이지 않는다'라고 하죠. 개한테까지 무시당하는 콩고사람들(...).
소비에트 연방 여행기도 다른 의미에서 장난 아니죠.여러모로 걸작이라는..
애니판은 만화책판에 비해 많이 순화되었어요. 좀 태클걸릴거다 싶으면 조용히 묻어버렸던 것 같은.. 일단 틴틴이 부정폭로기자가 맞긴 한데 소련편이나 콩고편에서 보면 오히려 본인이 더 민폐라 할 수 있을 정도..
Commented by foog at 2009/03/10 13:37
내용도 소름끼치지만 에르제의 저런 생각이 당시의 유럽에서는 보편적이었을 것이라는 사실이 더 끔찍하죠. :)
Commented by 위호지처 at 2009/03/12 08:21
그렇죠 당시의 시대상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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